사업화·성과활용 우수성 공식 인정
정부 R&D '자율성트랙' 자격 확보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바이오 소재 및 헬스케어 전문 기업 아미코젠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실시한 2025년도 전담사업 성과활용평가에서 바이오소부장 핵심 분야인 '배지 국산화' 정부 연구개발(R&D) 과제가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우수과제로 선정된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된 '분쇄·혼합·제형화 기술 기반 배지 제조' 과제다. 해당 과제는 바이오 공정의 핵심 소재인 배지의 국산화 및 제조 기술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국내 바이오 산업의 공급망 안정성과 기술 자립도 제고에 기여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성과활용평가는 정부 R&D 과제 종료 후 일정 기간이 경과한 과제를 대상으로, 연구개발 성과가 실제 산업과 시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연구 성과의 단순 보유 여부가 아닌, 사업화 실적·성과 활용도·산업적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해 우수과제를 선별하는 만큼, 정부 R&D 평가 제도 중에서도 특히 엄격하고 공신력 있는 평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아미코젠은 이번 평가를 통해 배지 국산화 연구 성과를 실질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해 온 역량을 정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았다. 이번 우수과제 선정에 따라 아미코젠은 향후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산업기술혁신사업 참여 시 'R&D 자율성트랙' 제도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하게 된다.
R&D 자율성트랙은 성과 활용이 검증된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 수행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행정 부담을 완화하는 제도로, 정부 R&D 과제 수행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핵심 제도로 꼽힌다.
또한 아미코젠은 바이오소부장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연구개발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배지 및 레진 등 핵심 바이오 소재의 국산화·상용화·시장 적용으로 이어지는 성과 창출에 집중해 왔다. 이번 성과활용평가 우수과제 선정은 이러한 전략이 연구 성과를 넘어 산업 현장과 시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로 구현되고 있음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이번 성과활용평가 우수과제 선정은 배지 국산화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사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 R&D 사업과의 전략적 연계를 통해 바이오소부장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국내 바이오 산업의 공급망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미코젠은 바이오 소재, 배지, 레진 등 핵심 바이오 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산업기술혁신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정부 R&D 수행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