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핌in장충] 박철우 대행이 만든 기적... 우리카드, 대한항공 3-0 꺾고 2연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라우조+알리 37점 맹폭
대한항공, 시즌 첫 3연패

[장충=뉴스핌] 남정훈 기자 = 우리카드 박철우 감독대행이 팀의 반등을 이끌었다. 반면 정지석과 임재영의 공백 속에 대한항공은 좀처럼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3연패에 빠졌다.

우리카드는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의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 맞대결에서 하파에우 아라우조(등록명 아라우조), 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 쌍포를 앞세워 세트 스코어 3-0(25-23 25-22 25-22)으로 완승을 거뒀다.

[서울=뉴스핌] 우리카드 선수들이 8일에 펼쳐진 대한항공과의 홈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 = KOVO] 2026.01.08 wcn05002@newspim.com

지난달 28일 OK저축은행전에서 감독대행 데뷔 첫 승을 신고했던 박철우 감독대행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시즌 성적 8승 12패, 승점 24를 만들며 5위 OK저축은행(9승 11패, 승점 28)과의 격차를 승점 4까지 좁혔다. 반면 대한항공은 14승 5패, 승점 41에 머물며 연패를 끊지 못했고, 2위 현대캐피탈(12승 7패, 승점 38)에 추격을 허용했다.

우리카드는 주포인 아라우조가 61.54%의 높은 공격성공률과 함께 20점을 기록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알리가 17점, 미들 블로커 박진우가 7점을 기록해 팀의 승리를 도왔다.

대한항공은 에이스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이 양 팀 최다인 24점을 기록했지만, 토종 공격진인 정한용과 김선호가 각각 9, 5점으로 부진했다.

1세트 초반은 팽팽한 흐름이었다. 양 팀 모두 쉽게 주도권을 내주지 않으며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우리카드는 알리와 아라우조를 중심으로 한 투맨 공격을 가동했고, 대한항공은 아포짓 스파이커로 다시 돌아온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이 공격의 대부분을 책임지며 맞섰다.

균형이 깨진 것은 중반 이후였다. 12-12 동점 상황에서 우리카드 리베로 오재성이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로 긴 랠리를 살려냈고, 이 공이 아라우조의 백어택 득점으로 연결되며 흐름이 바뀌었다. 이어 알리의 백어택과 박진우의 속공이 연달아 터지면서 우리카드는 16-15로 근소하게 앞서 나갔다.

우리카드의 아포짓 스파이커 아라우조. [사진 = KOVO]

이후에도 우리카드가 한 점씩 달아나면 대한항공이 추격하는 양상이 이어졌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 집중력은 우리카드 쪽이 더 높았다. 박진우의 블로킹과 알리의 퀵오픈으로 24-22 세트 포인트를 만든 우리카드는 대한항공의 서브 범실을 틈타 1세트를 먼저 챙겼다.

2세트 초반에는 대한항공이 앞서고 우리카드가 쫓아가는 흐름이 펼쳐졌다. 대한항공은 한때 7-4로 3점 차 리드를 잡았지만, 연이은 범실로 흐름이 흔들렸다. 결국 우리카드는 아라우조의 백어택 득점으로 11-10 역전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기세를 탄 우리카드는 이후 완전히 경기의 흐름을 장악했다. 알리와 아라우조가 블로킹과 서브 에이스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순식간에 점수 차를 19-14, 5점 차까지 벌렸다. 양 팀의 범실 수는 큰 차이가 없었지만, 리시브 안정감에서 우위를 보인 우리카드는 시간이 흐를수록 공격 전개에서 여유를 보였고, 대한항공은 점점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세트 막판 대한항공이 3연속 득점으로 22-24까지 따라붙으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하지만 김관우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면서 2세트 역시 우리카드가 가져갔다. 특히 1세트 공격성공률 75%와 2세트 공격성공률 70%를 기록한 아라우조의 힘과 정교함이 대단했다.

[서울=뉴스핌] 우리카드 아시아쿼터 알리가 8일에 펼쳐진 대한항공과의 홈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 = KOVO] 2026.01.08 wcn05002@newspim.com

3세트는 2세트와 달리 우리카드가 초반부터 치고 나갔다. 어느 누구에게도 공격이 치우치지 않았다. 한성정, 아라우조, 이상현이 모두 득점했고, 우리카드는 10-5까지 점수를 벌렸다.

김민재의 속공과 최준혁의 블로킹으로 대한항공은 점수를 13-16까지 좁혔지만, 중요한 순간에 터치 네트 범실을 하며 흐름이 끊겼다. 서브 범실을 포함해 중요할 때마다 범실로 실점한 대한항공은 19-22로 분위기가 넘어갔고, 이상현이 속공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