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피케이션 허브 고객사도 2배 증가…올해 통합 RCS 서비스 출시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NHN클라우드는 메시지 솔루션 'NHN노티피케이션'을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고객사가 다양한 채널로 총 150억 건의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NHN노티피케이션은 카카오톡 비즈 메시지, SMS, 국제 SMS, 푸시, 이메일,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등 기업 고객의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메시지 발송과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이다. 발송량에 맞춰 인프라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어 온프레미스 방식 대비 효율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현재 삼쩜삼, 퀸잇, 마이리얼트립 등 다양한 업계 고객사가 해당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NHN노티피케이션을 통한 카카오톡 비즈 메시지 발송량은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NHN클라우드는 카카오톡 비즈 메시지 채널 개편 과정에서 변경된 사양에 맞춰 발송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개발·적용한 점이 발송량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4년 출시된 통합 메시지 운영 플랫폼 '노티피케이션 허브'도 성장세를 보였다. NHN노티피케이션이 제공하는 모든 메시지 서비스를 하나의 화면에서 운영·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고객사 수가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NHN클라우드는 노티피케이션 허브 출시 이후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이미지 레이아웃 기능 추가, MMS 템플릿 개선 등 총 26차례의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서비스 완성도를 높였다.
이 같은 개선을 바탕으로 작년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는 상품 구성, 제품 기능, 발송 품질·안정성, 보안, 고객 응대, 자료 제공 등 대부분 항목의 점수가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발송 품질과 안정성, 보안 부문은 최근 3년 연속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항목으로 집계됐다.
NHN클라우드는 올해 통합 RCS 서비스를 출시해 차세대 메시징 환경에 대응할 계획이다. RCS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제정한 차세대 메시징 표준으로, 기존 문자 서비스보다 확장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 이어 애플 iOS도 향후 RCS를 지원함에 따라, NHN클라우드는 대부분의 스마트폰 단말기에 기업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메시지 기반 고객 커뮤니케이션은 비즈니스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2026년에도 신규 서비스 출시와 고도화를 통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메시징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