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완도군이 2일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산업 등 주력 산업을 고도화해 지속 가능한 지역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날 신년 시무식에서 올해 군정 화두를 '비약창성(飛躍昌盛)'으로 제시하며 미래 완도를 이끌 6대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군이 제시한 6대 군정 방향은 ▲해양치유·해양바이오산업 역량 강화 ▲웰니스형 관광 패러다임 정립 ▲기후변화 대응형 농수축산 신산업 육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추진 ▲육지와 섬의 균형 발전 ▲복지 강화로 행복한 공동체 조성 등이다.
'해양치유산업' 분야에서는 해양치유지구 지정과 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구축, 치유·헬스케어 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해조류·전복을 활용한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조류 활성소재 인증시설과 바이오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산업 확장을 추진한다.
관광 부문에서는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의 조기 착공을 비롯해 '치유의 섬' 조성, 지역화폐 '완도치유페이' 정착,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를 추진해 웰니스형 관광 패러다임을 확립할 계획이다.
농수축산 분야는 해조류 블루카본 생태계 구축, 기후변화 대응센터 설립, AI 기반 양식 시스템 도입, 스마트 농축산 기술 확산 등을 통해 미래 농업 기반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조기 착공, 연륙·연도교 건설 등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도 도모한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는 글로벌 해양치유 관광지이자 미래 해양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군정의 모든 성과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aasa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