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5000만원 확보 성과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새단장'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은 추석과 제33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국 단위로 실시된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추진된 활동 전반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캠페인 기간 동안 거제시발전연합회, 전국이통장연합회 거제시지회, 주민자치연합회, 자연보호연맹거제시협의회 등 4개 단체와 면·동이 참여해 시가지 청소, 불법 쓰레기 수거,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 등을 전개했다. 민·관이 협력해 생활환경 정비와 청결 도시 이미지 조성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공무원과 민간단체,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시 전역을 상시 청결하게 유지하고 쾌적한 관광도시 거제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