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대표 "도움 필요한 이웃위해 나눔 실천할 것"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 첫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주인공은 동일양식 서순자 대표와 최대성 부부이다.

서순자 대표는 울진군 최초 여성 아너 소사이어티 기록을 세웠다. 또한 남편인 최대성 씨는 아너 소사이어티 울진군 1호 회원이다.
29일 울진군에 따르면 서 대표는 지난 22일 울진군 아너 소사이어티 제5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1억 원 이상 일시 또는 약정 기부를 한 사회 지도자들이 참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끄는 대표적인 나눔 프로그램이다.
울진군 첫 여성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기록된 서 대표는 배우자인 울진군 1호 최대성 회원과 함께 첫 부부 아너 회원이라는 점에서 지역 나눔 문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서 대표는 "가족들의 적극적인 지지 덕분에 큰 결심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돈 복지정책과장은 "울진군 첫 여성 아너 회원이자 부부 아너의 탄생은 울진군이 지향하는 나눔 문화의 가치를 잘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나눔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