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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 일본 축구스타 미우라, J리그 3부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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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2월 '환갑 J리거' 탄생 가능성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년 2월이면 59세가 되는 일본의 베테랑 공격수 미우라 가즈요시가 5년 만에 J리그 무대로 돌아올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21일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JFL 아틀레티코 스즈카에서 뛰고 있는 전 일본 대표팀 공격수 미우라 가즈요시가 다음 시즌 J3 후쿠시마로 임대 이적하는 것이 확실해졌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일본의 베테랑 공격수 미우라 가즈요시. [사진=미우라 SNS] 2025.12.21 psoq1337@newspim.com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일본의 베테랑 공격수 미우라 가즈요시. [사진=미우라 SNS] 2025.12.21 psoq1337@newspim.com

미우라는 일본풋볼리그(JFL) 소속 아틀레티코 스즈카와 내년 1월 31일 임대 계약이 만료된다. 후쿠시마로 향할 경우 2021년 요코하마 FC를 떠난 뒤 5년 만의 J리그 복귀다.

1982년, 15세의 나이로 고교를 중퇴하고 브라질로 건너간 미우라는 1986년 산투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내년이면 프로 선수 경력만 40년에 이른다. 1967년 2월 26일생인 그는 2026년 2월 59세가 된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전성기 시절의 미우라 가즈요시. [사진=미우라 SNS] 2025.12.21 psoq1337@newspim.com

미우라는 2005년 요코하마 FC에서 뛰었고, 이후에도 현역 생활을 이어왔다. 2024년 6월까지 포르투갈 2부 올리베이렌스에서 임대 생활을 한 뒤 스즈카로 돌아와 다시 그라운드를 밟았다.

내년 1월 스즈카와의 임대 계약 종료를 앞두고 복수의 구단이 미우라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이 가운데 후쿠시마가 지난 10월부터 적극적으로 접촉하며 협상 주도권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일본의 베테랑 공격수 미우라 가즈요시. [사진=미우라 SNS] 2025.12.21 psoq1337@newspim.com

이적이 마무리되면 미우라는 내년 2월 7일 또는 8일 열리는 고후와의 J3 개막전에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임대 기간에는 추춘제 원년이 되는 2026-2027시즌까지 포함될 전망이다. 그러면 미우라는 2027년 2월에 현역 J리거로 만 60세 생일을 맞는다. '환갑 J리거'라는 전례 없는 기록도 현실이 된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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