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 표창·특별교부세 2000만원 확보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과 재정 민주성·책임성·투명성 강화를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성과를 매년 평가하고 있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문성 강화, 청년 참여 기반 확대, 맞춤형 주민참여예산 교육 운영 등 제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그간 예산 편성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를 적극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확대하고 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참여 시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 덕분에 얻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참여예산제를 실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