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삼척블루파워㈜는 16일 강규봉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강규봉 대표이사는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출근길에 임직원들과 함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진행하며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는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한 활동으로 해석된다.
강 대표는 지난해 기획지원실장으로 재직하며 송전 제약이라는 도전적인 상황 속에서도 발전 이용률 향상과 자금 확보, 무재해 달성을 이루는 등 주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그는 취임 인사에서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중요한 최우선 과제이며, 사고 없는 무재해 사업장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6년 경영방침은 '임직원이 행복한 회사'로, 모두가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동욕자승'의 자세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행동을 촉구했다.
삼척블루파워는 송전 제약 및 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과 안전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회사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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