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팬들의 선물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이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팬레터 및 선물 서포트 관련 안내문을 15일 게시했다.

스타쉽은 "앞으로 팬레터 외 모든 선물 및 서포트를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라며 "보내 주시는 선물이 보다 팬 분들께 필요한 곳에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결정된 사안이니 너른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준비 중이시거나 계획하신 서포트가 있으시다면 정중히 거절의 말씀 드리며, 팬 여러분의 마음만 감사히 받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조공은 팬들이 연예인에게 선물을 주거나 현장에 도시락 등을 보내 응원을 전하는 문화로, 오래전부터 이어져왔다.
일각에서는 도를 넘은 조공 문화가 불필요한 경쟁을 부추기고, 팬들의 경제적 부담을 키운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