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신세계가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나섰다.
광주신세계는 최근 서구청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협약에 따라 사무실과 휴게실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부착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서구는 답례품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지자체는 모인 기부금을 주민 복지 증진에 사용하는 제도다.
혜택은 연말 정산 시 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하 기부할 경우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 초과 기부할 경우 16.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답례품은 10만원 이상부터 지급되며, 기부금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증정한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안유성 명장의 '장수나주곰탕', '들기름메밀면', '다시마 식초&간장세트', '가매텐동' 밀키트가 준비돼 있다.
또 제과제빵명장 마옥천 제빵사의 '베비에르 마왕파이 3종 세트', '베비에르 딸기·블루베리 파이'도 선택지다.
이밖에도 한우와 한돈세트, '황솔촌' 양념돼지갈비, '운림가' 김치세트, 사과, 블루베리 등 30여가지의 다양한 품목이 마련돼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현지법인으로서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더 많은 사원과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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