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16일부터 내년 1월16일까지 농업인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6년 농업분야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업 생산기반 확충, 영농환경 개선, 품질·유통 경쟁력 제고 등 현장 수요 중심으로 추진되며 사업별 요건을 충족한 농업인과 농업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대상은 축산분야 보조사업 등 11개 분야 150개 사업으로 자부담·융자 포함 199억원 규모다.
시는 2026년 지원 대상자 선정과 동시에 2027년 농업사업 수요조사를 병행해 국·도비 예산 계상에 활용할 계획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담당부서에서 가능하며 사업별 견적서·증빙서류 첨부가 필요하다.
접수 건은 담당부서에서 자격·서류 적정성, 사업 필요성·타당성을 검토한 뒤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지원자를 확정한다.
시 관계자는 "농가 부담 경감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마련에 기여한다"며 "신청 시기를 놓치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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