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액트로가 주주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8년 연속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로, 보통주 1주당 100원의 현금 배당이다. 시가배당률은 1.3%, 배당금 총액은 약 9억2000만원이다. 액트로는 지난 2018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현금 배당을 진행하며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하며 동시에 영업이익도 크게 증가하는 등 사업 다각화가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액트로는 카메라 액추에이터 부품 사업을 캐시카우로 하는 한편 최근 자동화 장비의 외판 사업을 성공적으로 확대 중이며, 테라헤르츠 검사 장비 기술도 갖추고 있다.
액트로 관계자는 "액트로는 안정적 재무 운용에 바탕하여 다양한 신사업 전개를 통해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개선하고자 노력 중"이라며 "계속해서 주주 가치를 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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