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스핌] 오종원 기자 = 늦은밤 충남 서산시 성연면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6분 서산시 성연면 일람리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남편이 17층에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아파트 1층 화단에서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던 아내를 발견했으며, 쓰러진 50대 남성 A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와 사고 발생 과정 등을 조사하고 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