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안전과 편의성 증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 하수도사업소는 오는 15일부터 의창구 북면 월계리 북면골프연습장의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운영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노후 시설을 현대화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북면골프연습장은 북면물재생센터 내 수처리동 상부에 조성된 체육시설로, 2개 층 규모에 총 53타석(실외 48·실내 5)을 갖추고 있으며 비거리는 210m다. 2014년부터 창원시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시는 지난 9월부터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페어웨이 바닥 판넬 교체, 안전그물망 교체, 볼 회수장치 교체, 편의시설 정비 등을 완료했다. 일부 시설의 노후화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북면골프연습장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종덕 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시설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쾌적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유지관리로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