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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청년들이 지방으로 돌아올 날 머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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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청년 성장스토리 콘테스트 성료
다양한 분야 활동 수상자 10명 선정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10일 경남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제1회 경남청년 성장스토리 콘테스트'를 열고 청년들의 도전과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지사는 이날 현장을 방문해 청년들의 가능성과 지역 미래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박완수 경남지사가 10일 경남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제1회 경남청년 성장스토리 콘테스트'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5.12.10

이번 행사는 경남 청년들의 도전과 극복 사례를 발굴해 지역 내 기회와 가능성을 알리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촉진해 경남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 지사는 "경남은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충분한 잠재력을 갖췄다"며 "청년들이 자신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펼칠 수 있는 지역임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 집중 현상에 대해 "청년들의 생활 만족도가 떨어지고 있어 지방으로의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콘테스트에는 9월 한 달간 126명이 응모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도민심사단 평가를 거쳐 10명이 결선에 올랐다. 으뜸상은 김소미 씨가 차지했고, 도민공감상도 함께 받았다. 이외 버금상, 성취상, 도전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총 10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지역에서 창업하거나 문화예술, 농업, 숙박업, 사회복지, 우주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예를 들어 김민선 대표는 방치된 건물을 지리산 명소 카페로 재탄생시켰고, 김소미 대표는 고양이 콘셉트 북카페를 운영하며 통영 대안마을 '고양이 마을' 선정에 힘썼다. 안현수 씨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에 나서고, 유진호 연구원은 우주항공청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는 수상자들이 '찾아가는 토크콘서트'와 홍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도록 지원해 청년들의 브랜드 확장을 돕고, 앞으로도 청년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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