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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키메라 사상 최고가 ② 아토피 시장 판도 바꿀 신약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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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대상 BROADEN2 임상 2b상 진행 중
월가, KT-621 임상 결과에 목표가 대폭 상향
경구제 장점과 적응증 확대 가능성 주목
일부는 장기적 효과에 신중한 접근 강조

이 기사는 12월 9일 오후 4시5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키메라 사상 최고가 ① '경구용 듀피젠트' KT-621 임상 성공>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BROADEN2 2b상 진행 중, 2027년 중반 결과 발표 예정

키메라 테라퓨틱스(종목코드: KYMR)는 현재 중등도에서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BROADEN2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며, 환자 투약이 이미 시작됐다. 약 2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16주 동안 위약 대비 3가지 용량을 평가하는 이 연구의 결과는 2027년 중반 발표될 예정이다. 주요 평가변수는 EASI 점수의 백분율 변화다.

키메라 테라퓨틱스의 BROADEN2 임상 2b상 시험 [자료 = 업체 홈페이지]

또한 중등도에서 중증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BREADTH 임상 2b상은 2026년 1분기에 착수할 계획이다. 골롭 박사는 "현재 진행 중인 BROADEN2 임상 2b상 연구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서 이 혁신적 프로그램을 발전시킬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들 연구는 KT-621 개발을 가속화하고, 이후 다수의 제2형 피부과·소화기·호흡기 질환 적응증을 대상으로 병행 진행될 임상 3상 등록 시험에서 적절한 용량을 선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월가 목표주가 상향..."블록버스터 잠재력" 주목

이번 임상 결과 발표 후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키메라 테라퓨틱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키메라 테라퓨틱스의 KT-621 개발 계획 [자료 = 업체 홈페이지]

BTIG는 목표주가를 75달러에서 138달러로 높이며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BTIG의 지트 무케르지 애널리스트는 KT-621을 "140억 달러 이상의 시장에서 경쟁할 잠재력을 가진 '알약 형태의 듀피젠트"'라고 설명하며, "임상 지표에서 듀피젠트의 4주차 프로파일과 동등하거나 이를 능가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안전성 측면에서도 흠잡을 데 없는 모습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리링크 파트너스는 목표주가를 70달러에서 11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리링크는 "KT-621이 혈액 및 피부에서 강력한 바이오마커 감소와 임상적 개선을 보여줬다"며 "하루 한 번 복용하는 경구용 제제로서 듀피젠트에 필적하는 프로파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티펠은 목표주가를 68달러에서 114달러로 올렸다. 스티펠은 KT-621이 기존 치료제와 유사한 바이오마커 감소와 함께 임상적 엔드포인트 개선을 보였다고 평가하며,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성공 및 침투 가능성 추정치를 각각 66% 및 6%로 높였다.

기존 주사제 치료제 vs 경구용 치료제 [자료 = 키메라 테라퓨틱스 홈페이지]

RBC 캐피털마켓의 브라이언 에이브러햄스 애널리스트는 "승인된 주사제 대비 경구용 알약이라는 KT-621의 특성과 아토피 피부염 단독 시장에서의 의미 있는 기회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라며 "이는 KT-621이 아토피 피부염을 넘어 광범위한 적응증에서 잠재력을 가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

오펜하이머의 제프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결과는 블록버스터 듀피젠트의 기존 성과와 경쟁할 만하며, 이에 따라 키메라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CNBC 집계에 따르면, 현재 23개 투자은행(IB) 중 10곳이 '강력 매수', 13곳이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다만 이들이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은 87.64달러로, 8일 41.55% 폭등 마감한 현재 주가보다 낮다. 월가에서 제시한 최고 목표주가는 138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65달러다.

◆ 신중론도 존재...웨드부시 "마라톤 경주" 지적

다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신중한 접근을 강조하고 있다. 웨드부시의 데이비드 니어렌가르텐 애널리스트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를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에 비유하며 신중한 시각을 드러냈다.

키메라 테라퓨틱스의 BROADEN 임상 1b상 시험 [자료 = 업체 홈페이지]

니어렌가르텐은 KT-621이 JAK 억제제 대비 부작용 프로파일에서 유망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지만, ITK 억제제 역시 4주간 주요 안전성 문제 없이 유사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KT-621은 100mg과 200mg 투여군에서 유사한 효능을 보여 최대 용량 혜택은 이미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며 "16주 시점에서 생물학적 제제의 효능을 따라잡거나 장반감기 투여 방식과 경쟁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회의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BTIG의 지트 무케르지 애널리스트는 현재 시가총액 67억8000만 달러를 고려할 때 유망한 임상 데이터에도 불구하고 잠재적 투자자에게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를 제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누릭스 등 타 STAT6 분해제 개발사도 주목

키메라의 성공은 다른 STAT6 분해제 개발사들에게도 긍정적 신호를 보냈다. 8일 누릭스 테라퓨틱스(NRIX) 주가도 18.68% 오른 21.4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누릭스는 사노피와 협력해 STAT6 분해제를 개발 중이다.

키메라 테라퓨틱스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단백질 분해제는 특정 문제를 일으키는 유전자의 온 스위치 역할을 하는 단백질을 차단할 수 있어 암과 자가 면역 질환에 대한 좋은 치료제가 될 수 있다. 2015년 설립된 키메라는 이러한 표적 단백질 분해(TPD) 분야를 개척하며 면역 질환 분야에서 최초의 분해제를 임상 단계로 진입시켰다.

◆ 기술력과 시장 기회의 결합이 투자 포인트

키메라 테라퓨틱스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워터타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소분자 치료제를 발견하고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기존 치료제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질환 표적과 경로를 TPD 기술을 통해 공략하고 있으며, 경구용 소분자 분해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환자들에게 편리하면서도 효과적인 차세대 치료제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키메라 테라퓨틱스의 KT-621 [자료 = 업체 홈페이지]

마이놀피 CEO는 "BroADen 연구 결과는 우리의 기대를 뛰어넘었으며, 업계 선도적인 STAT6 분해제 프로그램을 강력히 입증하는 추가 근거가 됐다"며 "KT-621은 STAT6 분해, 바이오마커 조절, 임상적 활성, 다른 동반 제2형 염증 질환에 대한 영향, 안전성 등 모든 평가 지표에서 하루 한 번 복용하는 경구용 제제의 잠재력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키메라의 주가는 올해 4월 9일 52주 최저가인 19.45달러를 기록한 이후 급등세를 이어왔다. 8일 종가 기준으로 연초 대비 134.40%, 최근 1년 사이 109.32% 각각 상승했다. BTIG는 키메라를 "2025년 하반기 최고 유망주"로 지목했다.

투자자들은 2026년 1분기 천식 대상 2b상 BREADTH 연구 시작과 2027년 중반 아토피 피부염 대상 2b상 BROADEN2 데이터 발표를 다음 주요 촉매제로 주목하고 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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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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