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국가데이터처 통계인재개발원은 9일 대전 통계센터에서 '2025년 청소년 실용 통계교육 지원단' 활동 성과 공유 및 격려를 위한 해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통계인재개발원은 지난 5월 청소년 실용 통계교육 지원단 25개팀과 대학생 100명을 선발했다.
지원단은 실용 통계교육을 희망한 전국 103개 초·중·고등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를 직접 찾아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 위주의 통계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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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성헌 통계인재개발원장이 9일 대전 통계센터에서 2025 청소년 실용 통계교육 지원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데이터처] 2025.12.09 sheep@newspim.com |
교육 프로그램은 통계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기 위한 통계포스터 작성, 공학도구 '통그라미' 실습 등 실용적인 활동으로 구성됐다.
해단식에서는 교육지원단 대학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지원 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우수 활동팀 및 우수 영상 제작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행사는 지원단 활동 소감 발표와 활동 영상 상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 참여자는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 덕분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준비 과정에 어려움도 있었으나 학생들과 소통하며 의미 있는 통계교육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이터처는 체험형 실용 통계교육 희망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실용 통계교육 지원 활동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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