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에스디엔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고속국도 제14호선 함양-창녕간 전기설비 구축을 위한 전기공사 도급계약(제7공구)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속도로 전기 인프라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핵심 사업으로, 총 공사 규모는 약 156억원이며 이 중 에스디엔가 약 50%의 공사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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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디엔 로고. [사진=에스디엔] |
정성원 에스디엔 대표이사는 "본 사업은 함양-창녕 고속도로 구간의 에너지 공급 안정성과 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기 기반시설 확충 사업"이라며 "공동도급사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전기공사는 단순한 시공을 넘어 지역 교통 인프라의 안전성 제고와 국가 전력망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에스디엔는 국내 태양광 패널 제조사로서 RE100 이행에도 적극 참여해 에너지 전환과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