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가 전주보다 0.1%포인트(p) 올라 54.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5일 전국 18세 이상 25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4.9%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42.1%로 1.4%p 상승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0%였다.
지난 2일 56.0%(부정 41.2%)였던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일에는 59.8%(부정 38.4%)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4일 55.7%(부정 41.6%), 5일 51.7%(부정 44.8%)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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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충남 천안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충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12.06 photo@newspim.com |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1008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2%, 국민의힘이 37.0%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1.4%p, 국민의힘은 0.4%p 각각 내렸다.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3.8%, 진보당은 1.4%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8.6%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5%,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3.7% 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