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나 박민경 인턴기자 =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 당시 JTBC의 '최순실 태블릿PC'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해 방송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2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아 대법원의 판단을 구하기 위해 상고했다.

지난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변씨는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2부(엄철 재판장)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변씨는 지난 2일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변씨는 JTBC가 최서원 씨(개명 전 최순실)의 태블릿PC를 확보해 보도한 내용이 조작됐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2018년 12월 1심 재판부는 "합리적 검증 절차 없이 막연한 추측을 통해 반복적으로 허위 사실을 주장했다"며 변 대표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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