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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통해 생성된 콘텐츠로 원문은 12월2일 블룸버그통신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컴캐스트(종목코드: CMCSA)가 자사의 NBC유니버설 부문을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와 합병하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회사 계획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들이 전했다.
컴캐스트는 월요일 워너브러더스 일부 지분에 대한 재제안을 했으며, 이를 통해 합병 후 통합 법인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게 된다고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들은 조건이 공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익명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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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있는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사진=블룸버그통신] |
워너브러더스 주주들은 신설 법인의 현금과 주식을 조합해 받게 된다.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케이블TV 및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인 컴캐스트는 이번 주 2차 입찰에서 제안서를 제출한 3개 워너브러더스 인수 후보 중 하나다.
컴캐스트는 NBC TV 네트워크, 자사의 영화 및 TV 스튜디오, 테마파크를 워너브러더스와 결합해 더 큰 엔터테인먼트 대기업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워너브러더스의 HBO Max를 확보하면 NBC의 피콕 스트리밍 서비스가 강화될 것이다.
블룸버그가 컴캐스트의 계획을 보도한 후 화요일 뉴욕 증시 마감 시 컴캐스트 주가는 1.7% 상승한 27.02달러를 기록했다. 워너브러더스는 2.8% 오른 24.53달러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분석:
"이번 합병은 NBCU의 EBITDA를 약 2배로 늘릴 것이며 40억달러에서 50억달러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
— 기타 랑가나단,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컴캐스트는 내년 초 예정된 거래를 통해 MS Now와 CNBC 같은 케이블TV 네트워크를 버전트로 분사하려는 계획을 계속 추진할 것이다. 워너브러더스 역시 CNN과 TNT 같은 케이블 채널들을 디스커버리 글로벌이라는 별도 사업으로 분리하려는 계획을 계속 진행할 것이다.
컴캐스트는 워너브러더스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자슬라브에게 신설 법인의 경영진 역할을 제안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워너브러더스는 지난달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로부터 여러 건의 비공식 인수 제안을 받은 후 매각에 나섰다. 넷플릭스도 월요일 수정 제안서를 제출한 3개 입찰자 중 하나다. 워너브러더스 이사회는 제안서들을 평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며칠 내 결정을 내리거나 추가 입찰을 요청할 수 있다.
블룸버그는 월요일 넷플릭스의 입찰이 대부분 현금이며, 회사가 브리지론으로 수백억달러를 조달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컴캐스트와 마찬가지로 넷플릭스는 워너브러더스 스튜디오와 스트리밍 사업에만 관심이 있다.
파라마운트는 워너브러더스에 대해 전액 현금 제안을 했으며, 이는 부분적으로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와 여러 중동 펀드들의 자금 조달에 의존하고 있다. 다른 입찰자들과 달리 파라마운트는 워너브러더스의 케이블 채널들을 인수하려 한다.
낙찰자는 할리우드 최대 영화 및 TV 제작사 중 하나와의 합병을 시도하면서 규제 당국의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블룸버그는 앞서 넷플릭스가 워너브러더스 경영진에게 회사의 영화를 계속 극장에서 개봉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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