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현도서관 이용객 불편 해소 위해 40면 규모 주차장 마련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상현동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력해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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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청 전경. [사진=용인시] |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상현도서관 인근 유휴부지에 총 40면 규모의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기로 하고, GH가 보유한 상현동 1129-1번지 일원 부지(1326.1㎡)를 매각 전까지 무상으로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 상현도서관과 용인시종합가족센터 이용객들은 장기간 방치된 차량과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경기도 및 GH와 협의를 거쳐 광교신도시 내 미매각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시는 12월 중 공사에 착수해 연내 임시 주차장을 완공할 계획이며, 2026년 3월부터는 상현도서관 내 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이용객 편의와 체계적인 주차 관리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은 경기도, GH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유휴부지 활용을 확대해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sera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