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카디프 포함 11개 지점 입점 완료, 연내 14곳까지 확대 예정
CPNP·SCPN 인증 획득…다인종 시장 겨냥 현지화 전략 강화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애경산업 AGE20'S(에이지투웨니스)가 영국 내 대표 K뷰티 셀렉트숍 '퓨어서울'(Pureseoul)의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
1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퓨어서울은 영국에서 트렌디한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한국 화장품만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유통 플랫폼으로, AGE20'S는 이를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며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
![]() |
| AGE20'S, 영국 진출로 글로벌 시장 다변화. [사진=애경산업 제공] |
AGE20'S는 런던, 카디프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한 퓨어서울 전 지점 11곳에 입점 완료했으며, 연내 오픈 예정 지점을 포함하면 총 14곳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에 입점한 제품은 브랜드의 대표 스테디셀러인 '에센스 팩트'로, 피부색이 다양한 영국 소비자 특성에 맞춰 20가지 쉐이드로 구성해 현지 맞춤형 전략을 적극 반영했다.
제품은 유럽연합 및 영국 내 화장품 유통을 위한 필수 인증 제도인 CPNP(유럽 화장품 인증)와 SCPN(영국 화장품 인증)을 모두 취득하며, 안전성과 품질을 입증했다. 앞서 같은 유통 채널에 입점한 루나(LUNA)도 '롱래스팅 팁 컨실러'의 쉐이드를 기존 6종에서 20종으로 확대하는 등 다인종 국가 특성을 고려한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GE20'S 관계자는 "AGE20'S는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력을 기반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 30개국에서 판매되며 글로벌 시장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퓨어서울 입점을 발판 삼아 영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향후 유럽 전역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