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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 건축심의 통과… GTX-A 개통 기대감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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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개통·플랫폼시티 개발과 맞물려 임차인 수요 증가 전망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 47'이 건축심의를 최종 통과하면서 임차인 모집에 본격적으로 탄력이 붙고 있다. 용인 플랫폼시티 인근에 들어서는 이 주거복합단지는 소방·교통·건축심의를 모두 마무리하며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예정된 사업 일정이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 조감도 [사진=시온시티플랜㈜ 제공]

시행사 시온시티플랜㈜에 따르면, "지난 4월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5월 접수된 건축심의도 지난 9월 조건부로 통과했다"며 "인허가 진행이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어 임차인 모집에 대한 문의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건축심의의 통과는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 47'이 지난해 12월 용인시 최초로 민간참여형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를 완료한 데 이어 소방·교통·건축 전 과정을 통과한 것으로, 플랫폼시티 인근 첫 번째 사업 안정성 확보 사례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제 공동주택 사업 승인만을 남겨둔 상태다.

해당 단지는 GTX-A‧수인분당선 구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핵심 지점에 위치해 있다. GTX-A 개통 시 구성역에서 서울 수서역까지 약 14분대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며, 삼성역·서울역까지 연결되면 수도권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플랫폼시티 내 조성이 예정된 복합환승센터와 연계하면 '철도–버스–시외버스'가 한 번에 이어지는 용인 서부권 교통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여기에 경기도가 추진 중인 'L자형 반도체 벨트'와 3축 도로망 계획도 영향을 미친다. 플랫폼시티를 중심으로 삼성·판교·원삼 등 주요 산업 벨트가 연결됨에 따라 직주근접 효과까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용인 플랫폼시티'가 인접해 있다는 점도 매력이다. 용인 플랫폼시티는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초대형 도시개발 프로젝트로, 지난 3월 11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조성 사업에 착수했다.

이 프로젝트는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과 수지구의 풍덕천동, 상현동 일원 약 273만㎡(82만5000평) 규모의 부지에 반도체·R&D·업무·상업·주거·마이스(MICE)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첨단 자족형 도시로 조성된다. 2030년 준공 예정이다.

여기에 'L자형 반도체 벨트'를 연결하는 '3축 도로망' 구축 계획도 확정됐다. 이 도로망이 구축되면 플랫폼시티를 중심으로 원삼면 반도체 클러스터,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산단과 성남, 판교, 서울까지 원활하게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 플랫폼시티가 수도권 남부의 교통 허브로 발돋움하는 셈이다.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 47'은 지하 5층~지상 46층, 3개 동, 총 394세대 규모의 랜드마크급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전용 59㎡ 156세대, 84㎡ 238세대로 구성되며,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84㎡ 비중이 60%에 달한다. 특히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서울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강력한 '3중 규제'로 묶은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제외돼 실수요자들로부터 주목받는 지역이다.

남향 중심 4Bay 구조, 팬트리·드레스룸, LG 프리미엄 가전 및 자동 환기 창호 등 고급 사양이 적용된다.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북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체 부지 중 30%인 3465㎡(1050평)에 공원과 도로를 건설, 용인시에 기부 채납할 계획이다.

단지는 민간임대주택 유형 가운데 '장기일반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되며,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하다. 취득세·종부세 부담 없이 거주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일부 세대는 2025년 연말에 일반 분양도 예정돼 있어 실수요층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플랫폼시티 개발, 공사비 상승 등을 고려할 때 분양가가 높게 책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한다.

무엇보다 이 단지는 HUG 보증 적용으로 전세보증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임대 기간 종료 후 분양 전환 시 우선권이 부여돼 실거주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안정적인 선택지가 된다. 특히 일부 세대는 2025년 하반기에 일반 분양이 예정되어 있으며, 분양가는 상당히 높게 책정될 전망이다.

한편,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 47'은 4가지의 민간임대주택 중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유형에 속한다.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은 10년 뒤 분양 전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10년 동안 직접 살아본 이후에 분양 전환을 통해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 10년 동안 소유하지 않은 상태로 거주하기 때문에 취득세 및 종부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한 부담도 없다.

시행사인 시온시티플랜 관계자는 "용인시는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지로서 신규 주택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용인 플랫폼시티 인근에 들어서는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 47'은 GTX 구성역이 가깝고, 입주시기인 2030년에는 GTX-A 노선 파주~동탄 간 전면 개통으로 강남북을 쉽게 오갈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한층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성역 플랫폼 시온시티 47'은 청약 절차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홍보관 방문 및 계약, 사업 일정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나 대표 문의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보관은 용인특례시 기흥구 구성로 124, 1층에 있다. 시행은 시온시티플랜㈜, 모집 단체는 시온주택정비주민협의회, 시공 예정사는 HL 디앤아이한라가 신탁사는 무궁화신탁이 맡는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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