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강세·대형주 혼조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 매도세 속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코스닥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0.21포인트(0.51%) 내린 3966.70을 기록 중이다. 수급별로 개인이 2971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2286억원, 기관은 57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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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산업생산 지표가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28일 오전 코스피가 전장 종가보다 6.34 포인트(0.16%) 하락하며 3980.57로, 코스닥은 9.33 포인트(1.06%) 상승한 889.39으로 장을 시작한 가운데,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3.30원 하락한 1461.60원에 주간거래를 시작했다. 2025.11.28 yym58@newspim.com |
시가총액 상위주에서는 삼성전자가 1.06% 내린 10만2400원, SK하이닉스가 0.74% 내린 5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57%), 삼성바이오로직스(-0.49%), HD현대중공업(-0.36%)도 약세다. 반면 현대차는 0.38% 오른 26만2500원, 기아는 0.18% 오른 11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60포인트(1.55%) 오른 893.66을 기록하며 강세다. 개인은 528억원 순매도, 외국인은 343억원, 기관은 34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바이오주 강세가 두드러지며 알테오젠이 4.99% 오른 54만7000원, 펩트론이 11.69% 오른 34만4000원, 리가켐바이오가 4.81% 오른 18만9400원, 레인보우로보틱스가 2.74% 오른 39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84%), 에코프로(1.47%) 등 2차전지도 상승세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 국내 증시는 글로벌 투자 심리 개선과 금통위 금리 동결에 따른 원달러 환율 1460원대 하락 등 외국인 유입 여건 개선 속 상방 흐름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다만 추수감사절로 인한 미 증시 휴장으로 거래량이 감소하고 업종별 차별화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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