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찻집 수익금으로 장학금 조성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24일 이시영 경남도의원과 봉사단체 영파워가 저소득층 장애아동을 위해 장학금 51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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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영 경남도의원(오른쪽 네 번째)과 김해 내외동 소재 봉사단체 영파워가 24일 김해시청을 찾아 홍태용 시장(가운데)에게 저소득층 장애아동을 위해 써달라고 장학금 51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11.24 |
이번 장학금은 두 단체가 지난 19일 마련한 '장애아동 돕기 1일 찻집'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이시영 의원과 영파워는 올해 초에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및 호우피해 특별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경제적 사정으로 학업이 어려운 장애아동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배려와 나눔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따뜻하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영 의원과 영파워 이도석 회장은 "장애아동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내외동 관내 장애아동의 교육 및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