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SK 호크스가 개막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SK는 22일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아레나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상무를 29-22로 완파했다. 이로써 SK는 6개 팀 중 유일한 무패 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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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하남시청 김재순이 22일 인천도시공사와 경기에서 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2025.11.22 zangpabo@newspim.com |
에이스 박시우는 7골 3도움으로 공격의 축을 맡았고, 박지섭이 5골로 힘을 보탰다. 상무는 차혜성이 8골을 넣으며 고군분투했지만 혼자서 승부를 돌리기엔 역부족이었다.
개막 2연패로 흔들린 두산은 충남도청을 24-21로 제압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김연빈이 7골을 책임지며 11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노리는 팀을 구해냈다. 경기 내용은 예전처럼 일방적이지는 않았다. 충남도청은 3패를 당해 최하위로 추락했다. 인천도시공사는 하남시청을 26-21로 잡고 2승 1패로 상위권을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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