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룡 교수, 예산 심사 기법 강의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는 20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제2차 정례회 대비 강사초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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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이 20일 제269회 제2차 정례회 대비 강사초빙 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의회] 2025.11.20 |
오는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될 제269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6년도 예산안 심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신해룡 중앙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지방재정 운영의 최신 동향, 예산 분석 기법, 효과적인 심사 전략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실무 중심의 설명을 통해 예산 구조와 심사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시의회는 '합리적 재정운용'과 '시민 체감형 예산 심사'를 중점 과제로 삼아 의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허홍 의장은 "예산의 흐름과 구조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시민의 요구와 지역의 현안을 균형 있게 반영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배분될 수 있도록 예·결산 심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밀양시의회는 매년 2회 정례회를 앞두고 강사초빙 교육을 정례화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