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스페이스 윈지'서 개최, 부산 근대 역사와 혁신 의미
'Storage B' 선정 33개 회원사 중 15개 업체와 협업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20일 스타트업 및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인 'Storage B' 회원사를 부산으로 초청해 멤버십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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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지난 20일(목) 스타트업,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인 『Storage B』 회원사를 부산으로 초청하여 멤버십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BNK금융그룹]2025.11.20 dedanhi@newspim.com |
Storage B는 스타트업과 핀테크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협업과 투자를 통해 BNK금융그룹의 혁신 사업모델 및 신규 수익원을 창출하고 국내 핀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Storage B 회원사는 부산을 포함한 수도권 등 다양한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BNK금융지주와 계열사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이번 네트워킹은 부산 영도 연안에 위치한 '스페이스 원지'에서 개최됐으며, 이곳은 100년이 넘는 항만 창고를 개조한 공간으로 부산의 근대 역사와 혁신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혁신의 아이콘으로 알려진 Storage B 회원사들과 잘 어울리는 장소로 평가된다.
BNK금융그룹은 2023년부터 Storage B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8개 업체와 내년 15개 업체를 선발하여 BNK금융그룹 계열사와의 비즈니스 연계 및 투자유지 지원 등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Storage B에 선정된 33개 회원사 중 15개 업체가 BNK금융그룹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라이브엑스(LIVE X)와 맵시(MAPSEA) 두 회사는 BNK벤처투자를 통해 자금을 유치했다. 라이브엑스는 뷰티 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이며, 맵시는 해양 빅데이터 기술을 다루고 있다.
BNK금융지주 AI미래가치부문 박성욱 전무는 "스타트업과의 격식 없는 네트워킹을 통해 스타트업의 트렌드와 문제점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Storage B 회원사와의 협업을 강화하여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함께 BNK금융그룹 차원의 생산적 금융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