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예방, 감시, 대응 관리체계 검토 인증 'ISO 37001'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금융그룹은 13일 자회사인 BNK캐피탈, BNK투자증권과 함께 국제표준 부패방지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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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BNK금융지주(회장 빈대인)는 13일(목) 자회사인 BNK캐피탈, BNK투자증권과 함께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사진=BNK금융지주]2025.11.13 dedanhi@newspim.com |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기준으로, 조직이 부패를 예방, 감시, 대응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검토해 인증하는 제도다.
BNK금융지주는 이번 인증을 위해 전사 차원의 부패위험 식별 및 통제 절차 개선, 임직원 교육 강화, 준법제보제도 개선 등을 실시해 글로벌 수준의 부패 방지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BNK금융지주 준법감시인 최명희 상무는 "이번 ISO 37001 인증은 BNK금융그룹이 바른경영을 핵심가치로 삼아 실천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윤리적이고 준법적인 문화를 더욱 강화해 금융소비자와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BNK금융그룹은 그룹사 전반에 걸쳐 윤리경영 전담부서를 구성하고, 임직원의 청렴한 윤리 마인드 확립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며, '명절 선물나눔 센터'를 운영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내부 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기업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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