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신약 개발기업 오스코텍이 기관투자자와 소액주주 등을 직접 만나 자회사 제노스코 지분 매입 등 회사 경영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스코텍은 19일 공시를 통해 오는 26일 오후 3시30분 서울 여의도에서 '주주 소통 간담회'를 대면미팅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 소통 간담회는 ▲ 연구개발 진행 현황 ▲ 경영현황 및 전망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주주 소통 간담회 참석을 원하는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마감시까지 오스코텍 홈페이지에서 참가자 사전 접수를 하면 된다.
오스코텍은 "경영현황 및 연구개발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주주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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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코텍 로고. [로고=오스코텍] |
한편 오스코텍은 다음달 5일 경기 성남시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주총 안건은 ▲정관 일부 변경(발행예정 주식 총수 변경) ▲사외이사 김규식 선임 ▲사내이사 신동준 선임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다. 발행예정 주식을 총 4000만주에서 5000만주로 늘려 제노스코 지분 매입에 활용할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이번 임시주총의 핵심이다.
올해 4월 소액주주들의 반대로 제노스코 상장이 무산된 뒤 주주들의 요구에 맞춰 제노스코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