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오는 21일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제4회 김장 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행사는 11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고랭지 배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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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김장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삼척시청] 2024.11.19 onemoregive@newspim.com |
행사는 (사)고랭지채소삼척시연합회와 강원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하며, 고랭지채소 재배 농가와 회원, 시민 등 1200여 명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전 예약자 및 현장 접수 시민 대상 김장 담그기, 외국인 교환학생 대상 김장문화 체험, 갓 담근 김장김치와 함께하는 수육 시식회, 농특산물 홍보·판매 부스 운영이 포함된다.
특히 '이웃사랑 김장김치 나눔' 행사도 진행돼 참여자들이 직접 담근 김치 1000kg을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배추 증정 행사도 함께 열린다.
시 관계자는 "김치의 날을 맞아 김장문화의 전통과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깊은 장이 되길 바란다"며 "삼척시는 지역 농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상생의 축제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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