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제1회 SBS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대상'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고향의 마음, 안성쌀 더드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들에게 안성시의 대표 답례품인 안성쌀을 증량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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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청 청사[사진=안성시] |
이벤트는 고향사랑e음과 위기브 플랫폼을 통해 안성시에 10만 원을 기부하고 '안성쌀(10kg)'을 답례품으로 선택한 기부자에게 기존 10kg에 2kg을 추가해 총 12kg의 안성 햅쌀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17일 오전 9시부터 각 플랫폼에서 선착순 550명씩, 총 1100명에게 한정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보내준 시민과 기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안성쌀의 인지도와 소비를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받은 큰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마련됐다"며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만큼, 많은 분이 기부에 참여해 안성의 맛과 정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와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실제로 10만 원 기부 시 13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