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인공지능(AI)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전문기업 와이즈에이아이는 지난 14일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 및 제20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자사의 AI 기반 메디컬 케어 플랫폼 '에이유(AiU)를 활용해 의료 현장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병·의원의 운영 효율성과 환자 경험을 개선하는 등 전반적인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와이즈에이아이의 대표 솔루션인 진료과별 특화 플랫폼 '에이유(AiU)는 CRM(고객관계관리)/EMR(전자의무기록) 분석을 기반으로 정기검진 대상자를 자동 발굴하고, AI 아웃바운드 콜을 통해 예약까지 완료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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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와이즈에이아이] |
현재 에이유를 비롯한 치과 전용 '덴트온(DentOn)', AI 고객센터 '쌤(SSAM)' 등 3대 주력 제품을 통해 전국 400개 이상의 병·의원에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도입 병원 평균 매출 34.5%, 콜 응답률 27% 개선, 운영비 15% 절감이라는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송형석 와이즈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표창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AI가 만들어내는 실질적 변화와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의료 시장의 디지털 전환(DX)을 가속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와이즈에이아이는 2020년 설립된 이후 AI 기반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병원 수익 자동화를 위한 획기적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지난해까지 시리즈 A·B 투자로 총 149억원을 유치한 바 있으며, 올해 포브스코리아 '대한민국 AI 5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특허 28건 등록, 7건 출원, 상표 등록 7건의 탄탄한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일본·영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