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비 외전'·'안녕서울'·'킬 더 섀도우' 시연 진행
'셰이프 오브 드림즈'·'P의 거짓' 개발진과 팬 소통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네오위즈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중국 상하이 월드 엑스포 전시 및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게임·문화 전시회 '위플레이 엑스포 2025'에 자사 인기 게임들이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네오위즈는 '네오위즈 인디 퀘스트' 브랜드를 내세운 단독 부스를 마련해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과 '안녕서울: 이태원편', '킬 더 섀도우'를 전시하고 관람객에게 게임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와 'P의 거짓: 서곡'은 각각 중국 게임 퍼블리셔 X.D.네트워크, 헤이박스와 협업한 부스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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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위즈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위플레이 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네오위즈] |
네오위즈 부스에서는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을 중심으로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열린다. '디렉터를 이겨라' 스피드런 이벤트에서는 중국 커뮤니티를 통해 사전 신청한 이용자가 산나비 개발사 원더포션 유승현 디렉터의 게임 클리어 기록에 도전하며 최종 순위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 특정 게임 구간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겨루는 '스피드런 랭킹 이벤트'도 부스 운영 기간 내내 진행된다.
'킬 더 섀도우'는 현장에서 중국어 음성 더빙이 적용된 데모 버전을 최초로 공개한다. 해당 빌드는 '위플레이 엑스포 2025' 행사 종료 후 스팀에 추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셰이프 오브 드림즈'는 개발사 리자드 스무디의 개발진이 직접 게임을 소개하고 업데이트 내용을 전하며 현지 팬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개발진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네오위즈의 자체 개발작 'P의 거짓: 서곡'은 '개발진을 이겨라' 및 '스피드런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게 도전의 재미를 제공하며, 개발진 사인회를 열어 현지 팬들과 만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네오위즈는 개성 넘치는 인디게임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퍼블리셔 역할을 강화해 왔다"며 "이번 '위플레이 엑스포 2025' 참가를 통해 현지 팬들과 교류하면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l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