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네오위즈는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오는 27일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은 본편 '산나비'의 인기 캐릭터 송 소령이 한양 외곽의 로봇 폐기장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을 파헤치는 내용을 다룬다. 본편이 조선 사이버펑크 세계관과 화려한 액션, 감동적인 내러티브로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만큼 이번 외전을 통해 확장될 세계관에 대한 기대가 크다.

네오위즈는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오는 27일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네오위즈]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샷건을 사용해 공중 액션을 선보이는 송 소령의 화려한 전투 장면이 중점적으로 담겼다. 영상은 앞으로 펼쳐질 거대한 전투를 암시하며 오는 27일 정식 출시 일정을 알리고 마무리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글로벌 팬들이 본편 '산나비'에 보내준 관심과 응원에 힘입어 산나비 지식재산권(IP)을 확장한 외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오는 27일 무료 다운로드 가능 콘텐츠(DLC)로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은 오는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단독 부스로 참가해 현장 방문객에게 게임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팬들과 소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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