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해…매출 상승 기대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동구 전역이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는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동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12일까지 지역 총 73개 4890점포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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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누리상품권. [사진=광주시] |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또는 상점가에 포함되지 않는 골목상권 가운데 일정 요건을 갖춘 구역을 지정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정부 지원사업 신청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은 현재 3350여개소이며 온누리상품권은 QR코드 결제 시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아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동구는 골목형상점가에서 지역화폐 '광주 동구랑페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가맹도 함께 추진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상권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면서 "온누리상품권과 동구랑페이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