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 정책이 주요 평가 요소
-지속 가능한 에너지 도시 구현 목표로 시민 참여 유도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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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청 전경. [사진=용인시] |
이는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을 위한 정책 시행, 홍보·교육, 에너지 절약 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용인시는 시장 집무실 전등 제거 같은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산하 96개 공공기관의 에너지 사용 실태를 매달 분석하고 과도한 사용처에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 적극 앞장서 왔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서 6년 연속 공모 선정 및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RE100 선도사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되어 시민 참여형 태양광발전소와 경관 개선형 태양광발전소를 구축했다.
이 밖에 '경기도형 미니수소도시' 1호로 선정돼 수소산업 활성화와 수소 자족도시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시의 에너지 효율 향상 시책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용인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