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현안사업 점검 보고회
29개 부서, 45개 사업 상황 논의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8기 현안사업과 당부사항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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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17일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선8기 현안사업과 당부사항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5.11.17 |
이번 회의는 주요 시정 과제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29개 부서 팀장급 이상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45개 현안사업이 논의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김해형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김해패스), 동북아 물류 플랫폼 조성,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김해공공의료원 건립 등이 다뤄졌다.
경로당 석면 조사, 원도심 다세대주택 정비, 신문초 통학로 안전대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도 함께 논의됐다.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현장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지연 사업의 원인을 진단해 실행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시는 이와 함께 정부 부처와 경남도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대규모 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홍태용 시장은 "모든 정책은 결국 타이밍의 문제"라며 "사업 추진의 장애요인을 해결하기 위해 부서 간 장벽을 허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속도감 있는 시정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