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인천도시공사가 16일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핸드볼 H리그 개막전에서 간판 슈터 김락찬이 혼자 10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앞세워 충남도청을 33-26으로 제압, 기분 좋은 첫 승을 신고했다.
충남도청이 전반을 14-13으로 앞선 채 마쳤지만 후반엔 모든 흐름이 바뀌었다. 충남도청이 3점 차까지 달아났지만 김락찬 내내 충남 수비를 흔들고 골키퍼의 선방까지 겹치며 인천도시공사는 순식간에 21-20 역전했다.
![]() |
| 인천도시공사 김락찬. [사진=한국핸드볼연맹] |
인천도시공사는 김진영과 이요셉이 번갈아 득점하며 점수 차를 29-22까지 벌렸다. 인천도시공사는 7골 차 리드를 지키며 33-2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인천도시공사는 김락찬(10골), 김진영(7골), 이요셉(7골)이 24골을 합작했다. 골키퍼 안준기는 방어율 47.6%(10/21)를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