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여권 발급 '온라인 사전 예약제' 홍보를 강화하고 민원 대기 해소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온라인 사전 예약제는 지난해 9월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구 홈페이지를 통해 여권 발급을 사전에 예약하면 방문 즉시 업무 처리가 가능한 비대면 민원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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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청 민원실에서 직원이 사전 예약된 여권을 정리하고 있다. [사진=대전 동구] 2025.11.13 jongwon3454@newspim.com |
동구는 수능 종료 이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수험생과 연말·방학 기간 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적극 안내해 민원 대기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전 예약 대상은 ▲만 70세 이상 노약자▲장애인▲임산부▲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만 3세 미만 자녀의 여권 발급 신청자 및 동반자 등이다.
신청은 동구청 홈페이지 민원신청, 여권접수 온라인 예약 메뉴를 통해 본인 확인 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연말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여권 민원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해 대기 없는 민원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