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싱가포르서 MOU 체결...해외시장 진출 기반 마련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합성생물학 분야 선도기관인 싱가포르 국립대(NUS)와 첨단 바이오제조 공동연구·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최종 지정된 대전시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 바이오제조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 성공적 운영과 참여기업 신속한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 |
| 최성아(가운데)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이 싱가포르 국립대와 첨단 바이오제조 공동연구 및 국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시] 2025.11.12 nn0416@newspim.com |
NUS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해 대전테크노파크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함께 참여해 협약이 체결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 바이오제조를 위한 실증 및 공동 연구개발(R&D)과 학문적 정보·인재 교류에 관한 협력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의 첨단바이오 분야 신소재 개발을 지원하고 신속한 기술사업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성아 부시장은 "합성생물학 분야 글로벌 기관인 싱가포르 국립대학과 협약은 대전 지역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이 혁신 신기술과 신소재 개발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