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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A주] 이틀째 조정...독감 유행에 제약섹터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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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4000.14(-2.62, -0.07%)
선전성분지수 13240.62(-48.39, -0.36%)
촹예반지수 3122.03(-12.29, -0.39%)
커촹반50지수 1379.45(-8.08, -0.58%)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12일 중국 증시는 전날에 이어 조정을 받았다. 외부 환경이 비교적 안정적이면서도 내부적인 변화 역시 감지되지 않은 상황에서 증시가 박스권 횡보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07% 하락한 4000.14, 선전성분지수는 0.36% 하락한 13240.62, 촹예반지수는 0.39% 하락한 3122.03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의 증권사들은 내년도 중국 증시가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중신(中信)증권은 내년도 중국 증시가 낮은 변동성과 느린 상승세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중신증권은 "A주 상장 기업들이 중국 내 현지화 기업에서 글로벌 개방적인 다국적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중국 자본시장 역시 신흥 시장에서 점차 성숙한 시장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2026년부터 2030년까지의 15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중국 기업은 글로벌 밸류 체인에서 위치가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신증권은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가격 결정권을 넓혀 갈 것이며, A주의 펀더멘털은 중국 내부 수요만 보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의 수요에 맞춰야 한다"며 "이 틀 안에서 중국과 미국의 구도가 시세의 속도와 변동성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신젠터우(中信建投)증권은 내년 역시 강세장이 지속될 것이지만 상승 폭은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신젠터우는 "올해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면 내년에는 자원 관련 주가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미중 관계의 양상이 A주 투자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선완훙위안(申萬宏源)증권은 "A주 시장은 전반적으로 변동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며 "2026년 봄은 일시적인 고점이 될 수 있겠지만, 2026년 전체의 고점은 아닐 것"이라고 예상했다. 선완훙위안은 "중국 증시의 현재 강세장은 아직 깊이가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면적인 강세장 전개 조건이 더욱 명확해질 것"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상하이종합지수 12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제약 섹터가 강세를 보였다. 야오이거우(藥易購), 카이넝젠캉(開能健康), 중유안셰허(中源協和)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질병예방통제국에 따르면 현재 중국은 독감 유행 상승 단계에 진입했으며 A형과 B형 독감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전국적으로 중간 수준의 독감 유행을 겪고 있으며, 12월 중하순에서 내년 1월 초에 최고 유행 단계를 거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이 제기되자 제약주가 상승했다.

은행주도 상승했다. 농업은행이 3% 이상 상승하며 최초로 시가총액 3조 위안을 돌파했다. 공상은행도 역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중국인민은행은 3분기 통화정책 실행 보고서를 통해 적절하게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지속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인민은행은 풍부한 유동성을 유지하며 사회 융자 조건을 완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중국 내 대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날 은행주가 상승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083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7.0866위안) 대비 0.0033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5% 상승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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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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