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릉의 사계절 매력을 담은 사진들이 대거 입상했다. 강릉시와 한국사진작가협회 강릉지부가 주최·주관한 제18회 강릉관광전국사진공모전에서 총 362점 중 7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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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전 최고상인 금상을 차지한 이은정 작가(강원)의 '길놀이'.[사진=강릉시] 2025.11.12 onemoregive@newspim.com |
12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의 최고상인 금상은 이은정 작가(강원)의 '길놀이'가 차지했다. 은상은 이정원 작가(경기)의 '주문진항'과 김순남 작가(대전)의 '하나된 글로벌 강릉'이 수상했으며, 동상은 김영열·박은지·김문정 작가(경기)의 '얼쑤', '신복사지', '전통밭갈이 시연' 등이 선정됐다.
강릉시가 매년 개최하는 이 공모전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자연경관과 축제, 전통문화, 문화유적 등 강릉의 다양한 면모를 담은 작품들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강릉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해왔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기존 유명 관광지 외에도 강릉의 새로운 명소를 발굴하는 작품들이 다수 접수돼 눈길을 끌었다. 시는 입상작들을 향후 시 홍보 목적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입상작은 오는 16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전시된다. 시상식은 14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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