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해 우려 제품...국내 유통 원천 차단 앞장
[서울=뉴스핌] 정태이 인턴기자 = 이케아 코리아는 전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위해 제품 유통 차단 분야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제품안전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제품안전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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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케아 코리아, 2025 제품안전의 날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 수상 [사진=이케아코리아] |
기준은 매년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국민 안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이케아 코리아는 해외 사례를 바탕으로 위해 우려 제품의 국내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최근 5년간 총 7건의 자발적 리콜을 시행하며 소비자 피해 예방에 앞장섰다.
이케아 코리아는 가구 넘어짐을 예방하는 '안전잠금장치' 기술의 특허권을 행사하지 않고 개방했다. 또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가구 안전기준 전문위원회에 참여해 안전 기준 개정에도 힘쓰고 있다.
이사벨 푸치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케아는 집이 우리에게 가장 안전한 공간이어야 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제품 기획, 디자인, 개발부터 고객을 만나는 완제품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고객과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홈퍼니싱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글로벌 알람 접수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 이케아 제품의 품질과 안전 이슈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대응하고 있다.
taeyi42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