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지난 10월 1~21일 시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해 접수된 25건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각 사례의 중요도, 난이도, 현장체감도 등을 평가하는 1차 서면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소통24 누리집 투표), 시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발표, 질의·응답) 등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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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교육청. [사진=박진형 기자] |
금상은 광주문화초, 광주양상초, 송우초, 광산중, 광주양동초 등 5개교의 학교부지를 활용해 통학로를 조성한 '학교부지 활용으로 학생과 시민의 안전 통학로 조성!'이 차지했다.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시, 광산구, 서구 등 지자체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과 협업해 이들 학교에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했다. 이 사례는 각 기관간 협업을 통해 학생,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신규(저연차) 지방공무원의 조기퇴직 예방을 위한 공직 적응·성장 지원 플랫폼 구축'과 '광주 클러스터형 자기주도학습센터로 365-스터디룸 UP!' 등 2개 사례가 받았다.
이 밖에 동상 3건, 장려상 4건 등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등급별로 교육감 표창과 최대 7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 동상 이상 수상 공무원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특별휴가, 국내외 연수 우선 선발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광주시교육청은 '적극행정 모범부서'로는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을 최우수부서로 미래교육기획과는 우수부서로 선정했다. 최우수부서에는 적극행정 우수부서 현판이 수여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적극행정을 펼쳐준 직원들 덕분에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고 현장 중심 교육행정이 실현되고 있다"며 "적극적인 법령 해석과 함께 창의적이고 유연한 행정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청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