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연령 22세→24세, '우리 원더패밀리' 사업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 사업을 20억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12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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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 사업을 20억원 규모로 확대하겠다고 12일 발표했다. [사진=우리금융미래재단] 2025.11.12 dedanhi@newspim.com |
이번 계획은 성평등가족부와 천주교 서울대교구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며, 지원 연령을 기존 22세에서 24세로 올렸다.
'우리 원더패밀리'는 지난 7월 세 기관이 공동으로 시작한 미성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 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총 지원 규모를 12억원에서 20억원으로 증가시키는 것이다.
내년부터 시행될 '2026 우리 원더패밀리' 프로그램에서는 월 50만원(연 600만원) 생활비, 긴급 의료비 및 대학 진학 축하금 등 실용적인 지원 항목이 추가된다.
임종룡 이사장은 "이번 지원 확대가 청소년 미혼 한부모가 아이와 함께 안정적으로 자립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미래세대가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약 560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026 우리 원더패밀리'의 구체적인 사항은 우리금융미래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