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오는 16일 근덕면 양리길 220 신흥사에서 '전통 산사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고즈넉한 산사 분위기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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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 산사 음악회.[사진=삼척시] 2025.11.11 onemoregive@newspim.com |
음악회는 우종민 밴드와 엄지애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사랑의 미로' 최진희, '문 밖에 있는 그대' 박강성, 'Tears'로 유명한 소찬휘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무대는 신흥사 입구 학소루 계단 앞에 설치되며, 설선당과 심검당 사이, 대웅전 양옆에 객석이 배치돼 약 400명이 관람할 수 있다.
삼척시 김영희 문화예술과장은는 "신흥사의 전통·문화적 가치와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당일 셔틀버스가 삼척 죽서루 주차장에서 오후 12시 40분 출발하며 2대가 선착순으로 운행된다. 개인 차량 이용 시 사찰 주변 주차 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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