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신호 음성 안내 등 주민안전 사업 추진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충북 제천시는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총 16건(6억5400만원 규모)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주민이 직접 우수사업을 선정해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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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사진=제천시] 2025.11.11 choys2299@newspim.com |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공모 신청을 통해 전체 115건을 접수받아 해당 부서검토 의견, 각 분과위원회의 심의와 전체회의를 거쳐 최종 16건의 사업이 확정됐다.
선정된 주요사업은 ▲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 설치 ▲ 남산공원 개나리 군락지 조성 ▲ 장편천 산책로 구간, '해충퇴지기','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 미끄럽지 않은 안전한 보행교 조성사업 등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맞춤형 사업이 다수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16건의 사업은 2026년 제천시 본예산에 편성되어 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며 "앞으로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













